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확률 99.9%"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7일 "미국 바이오젠이 반드시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17일 감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사진=김근희 뉴스핌 기자>

김 사장은 이날 회계위반 혐의 관련 감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확률은 99.9%"라며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후 4시께 감리위에 참석한 김 사장은 밤 10시20분이 지나서야 감리위 현장에서 나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여부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 쟁점이다.

바이오젠은 미국 바이오 기업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사 형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면서 올해 6월 말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50%-1주를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 권한을 부여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를 받는 등 기업 가치가 증가하자,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기존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를 변경했다.

이같은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는 기존 장부가에서 시장가이 4조8085억원으로 평가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9049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회계위반이라고 보고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처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김 사장은 이날 바이오젠으로부터 콜옵션 행사 결정에 대한 공식 통지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바이오젠은 지난 4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감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콜옵션 통지 여부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감리위가 대심제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측이 동시에 배석해 상호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는 이번 첫번째 감리위에서 적용되지 않았다. 감리위는 차기 회의부터 대심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에서는 이날 감리위가 대심제로 진행되지 않은 것이 섭섭하다"며 "남은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