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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라 요보비치 등 할리우드 스타들, 이창동 '버닝' 보러 총출동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10:05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10:05

16일 스크리닝 레드카펫 행사…유아인 등 주연배우들도 참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이 16일(현지시각) 칸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이창동 감독과 스티븐 연, 유아인, 전종서 등 주연배우를 비롯해 밀라 요보비치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버닝> 첫 공식 상영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스티븐 연, 전종서, 유아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16일 칸 영화제 공식 상영 후 아이콘시네마 평단으로부터 3.9점(5점 만점)을 받아 현재까지 공개된 16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버닝> 레드 카펫 위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발게 웃는 바바라 팔빈.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드카펫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뿜어내는 밀라 요보비치. [사진=로이터 뉴스핌]

 

"제 드레스 어때요?" 킴버리 가너의 고혹적인 포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시 아드리아나' 카메라 독점하는 톱모델 리마의 포즈.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드 카펫을 '런웨이'로…'시선 사로잡는' 토니 가른. [사진=로이터 뉴스핌]
<블랙은 내 일이 아니다(Noire n’est pas mon metier)> 책 출판 작업에 참여한 배우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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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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