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 에릭 슈나이더만이 4명의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나이더만은 4명의 여성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뉴요커 잡지 기사에 대해 "나는 누구도 폭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릭 슈나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슈나이더만은 성명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사적인 장소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와 역할 연기(role-playing)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누구도 폭행하지 않았고,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는 맺은 적이 없다"며 "나는 이러한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뉴요커에 따르면 4명의 여성은 슈나이더만에게서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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