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정원 대비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은 올해 변시에서 입학정원 40명 가운데 38명이 합격,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로만 보면 9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건국대에 이어 ▲고려대 94.17% ▲아주대 94.00% ▲중앙대 94.00% ▲서울대 93.33% 순으로 집계된다.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 합격률은 51.45%다.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졸업생 누적 합격률로는 로스쿨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건국대 로스쿨이 최근 2년간 입학정원 대비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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