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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한반도 비핵화 위해 북미대화도 필요”

기사입력 : 2018년02월15일 13:15

최종수정 : 2018년02월15일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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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통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비핵화 기회로 활용해야”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미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AP통신/뉴시스>

14일(현지시각)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 중 한반도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평창 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 고위급대표단장을 맡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추가적인 북한 인사와의 접촉이 없었냐는 인터뷰 질문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간단한 만남은 있었지만 (북핵 관련)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됐고 이것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핵화를 위해서는) 남북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미국과 북한 간 진지한 논의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이 비핵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면서도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안전보장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을 다른 당사국들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이 북한에 인사를 파견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계획이 없다”라면서 유엔은 지원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에 필요한 것을 촉진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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