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전문] 문 대통령, IOC 총회 개회식 축사…"평창, 동계올림픽 '새 지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이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자부했다.

문 대통령은 5일 강릉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축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함께 시작되고 준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 때 많은 국민들이 텔레비전 앞에서 세 번에 걸친 도전의 결과를 가슴 졸이며 기다렸다"며 "마침내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이 '평창'을 외치던 순간, 모두가 '예스 평창, 파이팅 코리아'로 하나가 됐던 그 순간부터 평창의 꿈, 평창의 약속은 우리 국민들과 함께 더욱 단단해졌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 따뜻한 우정부터 최첨단 ICT 기술까지 모든 것을 활용해 올림픽 정신을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명실상부한 '선수 중심의 대회'다"며 "아울러 이번 대회는 지금껏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ICT 올림픽으로도 기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스포츠와 더불어 세계를 하나로 잇는 또 하나의 힘이 문화라는 사실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대회 기간 내내 열리게 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특별한 힘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이 열어갈 새로운 지평,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지난 겨울,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탁월한 역량과 높은 시민의식이 평창올림픽과 대회 이후의 모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다. 나의 이 믿음이 이 자리의 여러분께도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강릉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다음은 문 대통령의 IOC 총회 개회식 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 여러분,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는 88서울올림픽에 선수나 관중으로 함께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후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눈부신 비약을 이루었습니다.
나는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그리고 강원도민들과 함께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여러분이 계신 이곳 강릉은 한반도 북쪽 백두산에서 남쪽 지리산까지, 한반도를 남북으로 잇는 산줄기, 백두대간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도시입니다.
한국 국민들은 능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산봉우리를 넘으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능선마다 감춰진 삶의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이곳 강릉은, 한국 국민들이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넓고 푸른 동해바다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면서 새해의 소망을 다짐합니다.
강릉은 이렇듯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이곳 강릉에서 여러분의 꿈도, IOC의 이상과 목표도 함께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이곳 강릉에 다섯 개의 빙상경기장을 마련했습니다.
이웃한 평창과 정선에는 일곱 개의 설상경기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장들에서 멋진 경기와 정정당당한 승부 그리고 풍성한 기록들을 보여줄 선수들을 마음 설레며 기다려왔습니다.

우리는 올림픽 선수들이 하나의 경기, 때로는 0.01초에 지나지 않는 그 순간을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인내하고 자신을 단련해 왔는지를 압니다.
우리는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를 뜨겁게 응원할 것이고, 선수들이 흘려온 땀방울이 관중의 환호로 바뀌는 그 순간을 전 세계와 함께 즐길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세대,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제 4일 후면,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피운 올림픽 불꽃이 남북한 인구 7500만 명을 상징하는 7500명 성화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성화대에 불을 밝힙니다.
올림픽의 정신이 높이 타오르고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시작됩니다.


존경하는 IOC 위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나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데 특별한 의미를 느낍니다.
한국의 겨울은 바람도 매섭고 눈도 많이 내립니다.
68년 전, 한국인들에게 이 겨울은 너무나 큰 슬픔이고 아픔이었습니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야 했고, 가족을 잃어야 했습니다.
제 부모님도 그 중 한 분이었습니다.
모진 추위와 싸우며 생사를 넘나든 그 해 겨울은 한반도에 깊이 새겨진 아픈 역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분단된 국가, 전쟁의 상처가 깊은 땅, 휴전선과 지척의 지역에서 전 세계를 향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가 시작됩니다.

나는 이 사실이 우리 한국인뿐만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 모두의 기쁨일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이 겨울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느끼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이 우리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함께 시작되고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텔레비전 앞에서 세 번에 걸친 도전의 결과를 가슴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이 '평창'을 외치던 순간, 이미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은 기쁨에 겨워 잠들지 못했습니다.

벅찬 감격과 뜨거운 환호가 넘쳤던 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예스 평창, 파이팅 코리아'로 하나가 되었던 그 순간부터 평창의 꿈, 평창의 약속은 우리 국민들과 함께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누군가는 경기장을 짓는 일에 자신의 열정을 바쳤습니다.
누군가는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일에 자신의 재능을 보탰습니다.
또 누군가는 자원봉사자가 되어 세계인을 맞이할 꿈을 꿨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이렇게 우리 국민 모두의 열정이 하나로 모아진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IOC 위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7년전, 남아공 더반에서 약속했던 대로 평창은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 따뜻한 우정부터 최첨단 ICT 기술까지 모든 것을 활용해 올림픽 정신을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고 준비했습니다.

'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동남아시아와 저 멀리 아프리카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훌륭한 선수와 코치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명실상부한 '선수 중심의 대회'입니다.
모든 경기장이 30분 거리 안에 배치되어 선수들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금껏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ICT 올림픽으로도 기록될 것입니다.
선수단과 관람객들은 세계 최초로 구축된 5G 이동통신 시범망을 체험하고 지상파 초고화질과 대화면 방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포츠와 더불어 세계를 하나로 잇는 또 하나의 힘이 문화라는 사실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회 기간 내내 열리게 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특별한 힘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수년간 성공적인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선수들과 관중, 전 세계와 함께 나눌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준비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역량이었고, 동시에 IOC의 협력과 지원이었습니다.
우리는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관용과 희망의 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IOC 위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나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장웅 위원께도 각별한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기억을 잠시만 한두 달 전으로 되돌려보십시오.
불과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평창 올림픽의 안전을 염려했습니다.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 올림픽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상처럼 여겨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합니다.
북한 선수단의 참가 규모도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입니다.
남북한이 개회식에 공동입장하고,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이 출전합니다.

지금 IOC와 대한민국은, 우리가 함께 노력해온 평화롭고 안전한 올림픽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나는 지난해 9월 IOC 페루 총회를 기억합니다.
바흐 위원장께서는 '올림픽은 모든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는 것이며, 대화와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IOC는 북한의 출전을 지지하며, 북한 선수들의 출전 자격과 관련해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나와 우리 국민들은 그때, 평화올림픽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IOC는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대화와 평화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거듭해서 확인해 주었습니다.
IOC의 협력과 활약이 평창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스포츠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가치라는 사실을 이제 평창이 전 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 릴레이 올림픽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면, 우리 모두는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올림픽 유산'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그 벅찬 성취를 위해 나는 이 자리에서 IOC는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아시아 모든 나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존경하는 IOC 위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평창이 중요하게 생각한 또 하나의 가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지속가능성은 올림픽의 핵심가치입니다.
올림픽의 지속성과 미래를 위해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이 지속적으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스포츠의 풍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지지합니다.
UN과 IOC의 협력에 뜻을 같이하며 '올림픽 아젠다 2020'에 기여할 것입니다.

평창이 열어갈 새로운 지평,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겨울,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새로운 희망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탁월한 역량과 높은 시민의식이 평창 올림픽과 대회 이후의 모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나의 이 믿음이 이 자리의 여러분께도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제 132차 IOC 총회를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IOC의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랍니다.

세계는 곧 강원도의 겨울 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모두 한걸음 더 평화로 나아갑니다.

여러분 모두 평창에서 만납시다.


여러분,
제132차 IOC총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2018년 2월 5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