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투협회장 후보 손복조, 황성호, 권용원 압축 (상보)

기사입력 : 2018년01월12일 18:06

최종수정 : 2018년01월15일 10:27

[뉴스핌=김지완 기자] 금융투자협회 협회장 최종후보가 손복조, 황성호, 권용원 등 총 3인으로 압축됐다.

왼쪽부터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 실시 결과 제4대 협회장 후보자로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을 선정했다.

협회는 내달 3일 임기가 만료되는 황영기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2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지난해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총회에 추천할 후보자들이 확정됨에 따라 금투협은 오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사 투표를 통해 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달 4일부터 2021년 2월3일까지 3년이다.


다음은 회장 후보자 주요 프로필.

 
◆ 손 복 조 

□ 생년 : 1951년생

□ 학력사항

ㅇ 1966년 배재고등학교(1969년 졸업)
ㅇ 1970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1974년 졸업)
ㅇ 2003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2004년 수료)
ㅇ 2006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CEO과정(2006년 수료)
ㅇ 2007년 Wharton KMA 최고경영자과정(2007년 수료)

□ 경력사항

ㅇ 1990년~1996년 대우증권 동경사무소장
ㅇ 1996년~2000년 대우증권 본부장 (기획, 인사, 재무, IB, 리서치, IT)
ㅇ 2000년~2001년 TMAX SOFT 대표이사
ㅇ 2001년~2002년 LG투자증권 사업부장 (법인, 국제)
ㅇ 2002년~2004년 LG선물 대표이사
ㅇ 2004년~2007년 대우증권 대표이사
ㅇ 2008년~2016년 토러스투자증권 대표이사
ㅇ 2016년~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기타이력>

ㅇ 한국선물협회 부회장
ㅇ 한국자산운용협회 이사
ㅇ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운영위원
ㅇ 한국능률협회 교육위원회 위원
ㅇ 이화여대ㆍKAISTㆍ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ㅇ 연세대 경영대학 명예강사
ㅇ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증권시장 발전공로” (1996년)
ㅇ 대한상공회의소, 대통령 표창 “기업혁신 대상” (2006년)


◆ 황 성 호 

□ 생년 : 1953년생

□ 학력사항

ㅇ 1968년 경희고등학교(1972년 졸업)
ㅇ 1972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1980년 졸업)
ㅇ 1985년 코넬대학교 Management Course(1985년 수료)

□ 경력사항

ㅇ 1979년~1993년 씨티은행 Diners Card 한국 대표 등
ㅇ 1993년~1996년 그리스 아테네은행 수석부행장
ㅇ 1996년~1996년 한화 헝가리은행 행장
ㅇ 1997년~1999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북미담당이사(북미주재),
IMF당시 씨티은행 인수팀, 소비자 금융 Financial Controller
ㅇ 1999년~2004년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ㅇ 2004년~2009년 PCA 자산운용 한국 대표,
PCA 아시아 자산운용 부대표 선임(2007)
ㅇ 2009년~2013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ㅇ 2013년~2014년 우리투자증권 고문
ㅇ 2015년~2017년 PCA 생명 사외이사

<기타이력>

ㅇ 영국 프루덴셜 아시아 통합 경영위원회(보험 및 자산운용) 위원
ㅇ 한국자산운용협회 비상근부회장, 외국운용사 위원회 위원장
ㅇ 한국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
ㅇ 한국거래소 이사
ㅇ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 Taskforce(IFI주관)
ㅇ 한국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ㅇ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ㅇ 함께 일하는 재단(재) 기금운용위원회 자문위원(현)
ㅇ 대통령 개인표창, “IMF 당시 외자유치 공로” (2001년)


◆ 권 용 원 

□ 생 년 : 1961년생

□ 학력사항

ㅇ 1977년 광성고등학교(1980년 졸업)
ㅇ 1980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1984년 졸업)
ㅇ 1984년 서울대학교 반도체 석사(1986년 졸업)
ㅇ 1994년 MIT 기술정책과정(TPP) 기술정책/경영 석사(1996년 졸업)

□ 경력사항

ㅇ 1986년~2000년 산업자원부 과장(기술고시 21회)
ㅇ 1998년~1998년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ㅇ 2000년~2004년 ㈜다우기술 부사장
ㅇ 2004년~2007년 ㈜인큐브테크 대표이사
ㅇ 2005년~2005년 ㈜다우엑실리콘 대표이사(겸직)
ㅇ 2007년~2009년 키움인베스트먼트(주) 대표이사
ㅇ 2009년~ 키움증권(주) 대표이사

<기타이력>

ㅇ 한국거래소 비상임사외이사
ㅇ 한국금융투자협회 증권위원회 위원
ㅇ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
ㅇ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ㅇ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외이사
ㅇ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원이사
ㅇ 미래창조부 민간 클라우드규제개선추진단 위원
ㅇ 서울시 금융산업정책위원회 위원
ㅇ 대한민국 정부, 근정포장 “국가경쟁력 강화” (1999년)
ㅇ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2010년)
ㅇ 매일경제, “한국의 100대 CEO” 5회 선정(2012년~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