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한국인 유치 총력전...다단계도 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쿠코인, 전체 수수료 중 10%만 챙겨
나머지는 다단계 방식으로 분배
바이낸스, 추천인·피추천인에게 수수료 동시 혜택

[뉴스핌=김지완 기자] 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에 해외거래소로 가상화폐를 이체하는 사이버 망명이 줄을 잇고 있다. 수수료 수입을 이용자에게 분배하는 다단계형 거래소도 등장, 국내 투자자들을 유인중이다.

중국 상해 소재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8일 등록회원은 300만명이었지만 이후 단기간 급속도로 늘면서 지난 7일 430만명, 10일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법무부의 가상화폐 긴급대책이 나온 이후 상당수 국내 투자자들이 옮겨간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소재 쿠코인(KuCoin)도 수수료 분배를 앞세워 가상화폐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

홍콩 소재 가상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수수료 배분 방식을 설명한 화면<자료=쿠코인>

쿠코인(KuCoin)은 영업방식이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이다. 하루 거래수수료의 10%만 거래소가 가져가고, 50%는 자체발행 코인 쿠코인을 가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나머지 40%는 추천인 제도를 통해 추천인이 거래하는 비율만큼 나눠준다. 단 추천인이 없으면 해당 수수료는 거래소 몫으로 돌아간다. 거래소가 자체 가상화폐 발행까지 겸하고 있다.

이런 방식에 한 회원은 영어숫자가 혼합된 5자리 초대코드를 올려놓고 "나를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다만 자신이 거래할 때, 혹은 상대방이 거래할 때 수수료의 40%를 배분받기 위해 추천인이 있는 것이 좋다”고 쿠코인의 추천인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 지원되니 영어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상화폐 한 투자자는 "흔히 말하는 다단계 방식과 비슷하다"며 "추천인을 기입한 분들은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의 누군가 거래를 한다면 수익 쉐어(분배)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쿠코인은 후발주자임에도 해당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한 결과 단숨에 글로벌 14위 가상화폐 거래소로 성장했다.

글로벌 상위 32위 가상화폐 거래소에 올라있는 바이낸스(BINANCE) 역시 추천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가입에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추천받은 사람들에게 전체 수수료 수익의 2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또 추천인들에게는 추천인보상금 제도를 통해 피추천인의 커미션을 제공한다. 또 가상화폐로 보상금을 지급하거나 수수료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인터넷사이트·카페·블로그 등에 추천인번호를 올려놓거나, 아예 자동추천인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링크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추천인' 제도는 확산되고 있다.

한 투자자는 바이낸스를 추천하며 "해외거래소의 경우 추천이 필수"라며 "이는 거래소에서 추천인이 많은 라인(네트워크)에는 나쁜 짓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라인 안에 있으면 먹튀, 계정잠김, 거래중지 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바이낸스에서 거래할 때는 꼭 추천인에 1805XXXX를 적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이는 바이낸스 가입절차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며 "가입화면 아래칸에는 1173XXX을 입력해주세요"라고 요청하면서 "저에게는 아주 소정의 커미션이 지급됩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 역시 자체 코인(BNB)을 발행하고 있으며, 해당 코인을 보유할 경우 가상화폐 수수료를 파격적(50%)으로 할인해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