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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HDR10+' 확산에 본격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07일 10:37

최종수정 : 2018년01월07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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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폭스·파나소닉'과 합작회사 'HDR10+ 테크놀로지' 설립
'HDR10+ 인증 및 로고 운영 프로그램' 실시…로고 및 기술 사용료 '무료'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TV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HDR(High Dynamic Range)10+(플러스)' 생태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20세기폭스, 파나소닉과 합작회사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를 설립, HDR10+ 생태계 확산을 위한 인증 및 로고 운영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HDR10+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구현 기술 중 하나다. 이는 매 장면의 명암비(밝고 어두운 비율)를 최적화해 영상의 색채를 향상,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화면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HDR10+ 인증 및 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HDR10+의 상세 기술과 테스트 사양, 인증 로고 제공 및 로고 사용을 위한 지침(가이드), 관련 특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고 및 기술 사용료는 모두 무료다.

삼성전자가 20세기폭스, 파나소닉과 합작회사 'HDR10+ 테크놀로지'를 설립, HDR10+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사진=삼성전자>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현재 업계 여러 회사들이 HDR10+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올해가 HDR10+ 생태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HDR10+ 기술 확산을 위해 글로벌 TV 제조사와 헐리우드 영화사, OTT(인터넷 TV 서비스) 업체, 게임 제작사 등과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아마존과 업계 최초로 HDR10+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 지난 4일에는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와 HDR10+ 적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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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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