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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빠진 신년인사회…재계 총수 대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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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대신 전문경영인 위주 참석

[뉴스핌=김지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개최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불참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데다 전날(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총수들이 이미 모두 자리를 함께했기 때문이다.

3일 대한상의 등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 회장은 모두 불참한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그룹 총수들 빈자리는 전문경영인(CEO)들이 채울 예정인다. 삼성그룹은 구속 중인 이재용 부회장을 대신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다. 현대차그룹 역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대신해 대관 담당인 정진행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초 열리는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재계 인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일반적으로 대통령과 재계총수들이 참석해왔다.

재계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대신 청와대로 주요 기업들을 초청회 따로 신년 인사회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느냐"며 "아직 '최순실 게이트'여파로 청와대와 재계 총수들간 공식적인 만남도 불필요한 오해를 줄수 있어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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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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