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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20대에 뚝딱 1조 기업, 창준생 가슴뛰게 하는 5인의 리틀 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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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일군 90허우 대륙의 스타트업 전설
ofo 다이웨이, 리우숴 원청후이, 콰이칸만화 천안니
Keep 왕닝, 상탕커지 쉬츠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9일 오후 3시0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20대의 젊은 나이에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원) 꿈의 유니콘 기업을 일군 90허우(90後 90년대생) CEO들이 중국 사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또래가 학업과 취업에 매달리는 사이 창업에 열정을 쏟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공유자전거 대표업체 ofo의 다이웨이(戴威), 유명 웹툰 작가에서 CEO로 변신한 천안니(陳安妮), 안면인식 기술로 투자자들을 사로잡은 쉬츠헝(徐持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뤄낸 중국 90허우 성공 CEO 5인을 소개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이웨이, 천안니, 왕닝, 원청후이 순 <사진=바이두>

◆ 공유자전거 ofo 다이웨이(戴威), 91년생

다이웨이(戴威)는 베이징대 대학원에 다니던 지난 2014년 모바일 공유경제의 성장가능성을 예견하고 공유자전거 스타트업 오포(ofo)를 설립한다. 필요한 구간에서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자전거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 '마지막3km' 이동을 책임지겠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창업이었다. 창업 당시 그는 23세의 앳된 젊은이었다.

대학 졸업 후 1년간 칭하이(青海)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다이웨이. 그는 현지 작은 마을의 좁고 험준한 길을 오가면서 산악자전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때의 경험은 다이웨이를 자전거 마니아로 만들었고, 추후 공유자전거 업체 창업에도 영감을 줬다.

2017년 7월, 오포는 시리즈E 펀딩을 통해 7억달러(약 7600억원)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 중신산업기금(中信產業基金, CITICPE), 디디추싱(滴滴出行)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 오포는 1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오포의 기업가치는 3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업 후 약 3년이 흐른 지금 다이웨이 CEO가 세운 오포는 전세계 약 20개국 200개 도시에 100만대가 넘는 자전거를 운영하는 공유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로 성장했다. 

ofo 다이웨이(戴威) <사진=바이두>

◆ 웹툰앱 콰이칸만화 천안니(陳安), 92년생

천안니(陳安妮)는 CEO이기 전에 웨이보 팔로워 100만명을 보유한 왕훙(網紅 인터넷스타)이다. 대학시절 만화가 양샤오루(楊笑汝)의 강연에 감명을 받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본명보다 웨이보 계정 ‘위대한 안니(偉大的安妮)’가 더 유명한 것도 바로 이 때문.

2014년 12월, 천안니는 자신이 그린 웹툰 ‘대불기, 아지과1%생활(對不起,我只過1%的生活)’로 웨이보(微博) 공유 45만회, 조회수 2억뷰, 댓글 10만개, 좋아요 37만개가 달리는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천안니는 이후 웹툰 구독 플랫폼 콰이칸만화(快看漫畫)를 개설하며 CEO로 변신한다.

콰이칸만화는 출시 3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확보했고, 3년이 흐른 지금 이용자수 1억3000만명, 일일 액티브유저수 727만명에 달하는 인기앱으로 탈바꿈했다.

2017년 12월 1일, 시리즈 D 펀딩을 통해 1억7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콰이칸만화는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콰이칸만화 천안니 <사진=바이두>

◆ 모바일 쇼핑몰 리우숴 원청후이(溫城輝), 93년생

중국 현지에서 원청후이는 천안니와 함께 광둥와이위와이마오(廣東外語外貿 광동외어외무)대학 출신 성공 CEO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원 CEO는 천안니와 공동으로 학교 기념품 제작 사업을 하며 광둥 지역 70여개 대학에 납품했다.

대학 동문 천안니가 2014년 창업을 위해 베이징으로 향할 무렵, 원청후이는 광둥에 남아  모바일 전자상거래앱 리우숴(禮物說)를 출시한다. 미디어와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고객에게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이 리우숴의 특징이다.

리우숴는 2014년과 2015년 2회에 걸쳐 각각 300만달러와 3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고, 쇼핑 도우미 사이트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변신에 돌입한다.

2017년 7월 수천만위안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한 리우숴는 모든 투자금을 오프라인 매장 개설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리우숴 원청후이 <사진=바이두>

◆ 헬스앱 Keep 왕닝(王寧), 90년생

헬스앱 킵(Keep)의 창립인 왕닝(王寧)은 여타 창업자들과는 사뭇 다른 성격의 소유자다. 공개된 장소에 나서길 꺼리며, 매체 인터뷰도 잘 하지 않는 편.

2015년 2월 출시된 킵은 조깅, 사이클, 식단관리 등 원스톱 운동 솔루션을 제시하는 헬스앱이다. 2016년 5월 3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텐센트로부터 수천만달러의 전략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1억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킵을 사용하고 있다.

베이징신시커지(北京信息科技 북경신식과기)대학을 졸업한 왕닝은 스스로가 운동마니아이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헬스앱 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적인 운동법을 알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창업자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eep 왕닝 <사진=바이두>

◆ AI회사 상탕커지 쉬츠헝(徐持衡), 90년생

1990년 원저우(溫州)에서 태어난 쉬츠헝은 줄곧 ‘공부 천재’로 이름을 날렸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국 청소년 정보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현장에서 즉각 칭화대(清華大 청화대) 컴퓨터학과 신입생으로 선발됐다.

동기 대다수가 대학원 진학을 택할 때, 쉬츠헝은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창업을 선택, 인공지능(AI) 회사 상탕커지(商湯科技 SenseTime)를 설립한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華為), 샤오미(小米)에 안면인식 기술을 제공한 주인공이 바로 쉬츠헝의 상탕커지다.

상탕커지가 지난 2014년 개발한 딥러닝 모형 딥아이디(DeepID)는 안면인식 정확도가 99.15%에 달한다. 이는 페이스북(Facebook)이 개발한 딥페이스(Deepface)의 얼굴인식 정확도 97.25% 보다 높은 수치다. 상탕커지는 딥아이디 개발을 계기로 IDG캐피탈로부터 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7월, 상탕커지는 시리즈B 펀딩을 통해 4억1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는 당시 전세계 인공지능 분야에서 단일 펀딩 최대 규모의 투자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탕커지는 최근 또 한차례 펀딩을 통해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15억위안(약 2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2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탕커지 쉬츠헝 <사진=바이두>

**용어 풀이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설립한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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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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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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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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