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청와대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미국 참가 약속"

기사입력 : 2017년12월08일 11:35

최종수정 : 2017년12월08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은 평창올림픽 참여 고대"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미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평창 올림픽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공식 발표를 안 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7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지난 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그에 대해 아직 들은 게 없지만, 이는 어떻게 우리가 미국인을 보호할지에 관한 일"이라며 북한 위협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헤일리 대사도 '나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전제 하에 발언한 건데, '나는 잘 모르지만'을 잘라버리면서 생긴 혼선"이라며 "미국 올림픽위원회(NOC)에서도 2달 전에 평창 올림픽 참여의사를 공식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미국도 해명에 나섰다.

7일(현지시각)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평창 올림픽 참여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인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이며 한국 및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올림픽 장소를 안전하게 유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샌더스 대변인이 백악관 일일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참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힌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발언이다.

당시 샌더스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어떠한 공식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