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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동해서 핵항모 3척 동원 연합훈련…대북 무력시위

기사입력 : 2017년11월10일 14:35

최종수정 : 2017년11월10일 20:52

내일부터 14일까지 동해서 북한 도발 대비 훈련

[뉴스핌=정경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해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동해상에서 항모강습단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동해 해역에 미항공모함 3척(레이건함, 루스벨트함, 니미츠함)이 순차적으로 전개해 한국 해군 함정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미 해군에서는 항모 3척을 비롯해 이지스함 11척이, 우리 해군에서는 이지스구축함 2척을 포함해 모두 7척의 함정이 참가한다.

양국 참가 전력들은 항모호송작전, 항공작전, 항공사격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북한 핵 및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유사 시에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격퇴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응징의지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현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 해군이 지난 10월 18일 동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미국 해군>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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