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이 2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제공] |
서울대는 ▲평창캠퍼스 시설 및 부지 제공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관련 문화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한다.
서울대병원은 ▲강릉지역 올림픽 빙상경기 전담 CMO(Chief Medical Officer) 추천 및 조직 구성 ▲빙상경기장 및 훈련센터 의료서비스 지원 ▲강릉 선수촌 폴리테크닉 의료인력 지원 등에 협력한다.
조직위는 서울대와 협조 필요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와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이날 서울대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국제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서울대가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국가의 대외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적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