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전, 5년간 못받은 전기료 1400억원..그냥 '안받고 말래'

기사입력 : 2017년09월27일 14:26

최종수정 : 2017년09월27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정 의원 "전기요금 미납 적극 추징 노력 필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전이 최근 5년간 받지 못한 전기료 1400억원을 대손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전이 받지 못한 전기료가 1398억7000만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료를 받지 못해 한전이 대손 처리한 현황을 보면 2012년 7만1500건, 199억원에서 2016년 11만3500건, 256억원으로 각각 58%, 28.6% 가량 증가했다.

가장 많은 미수금 현황을 보면, 2012년 A사 3억1,000만원, 2013년 B사 12억원, 2014년 C사 10억원, 2015년 D사 9억9,000만원, 2016년 E사 4억2,000만원 등을 미납해 손실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F사의 경우 2013년 한 해에 3억5000만원과 1억8000만원 등 두 번에 걸쳐 5억4000만원의 미납이 발생했고, G사의 경우 2016년 1억8000만원과 1억7000만원 등 총 3억5000만원을 미납했다.

또 최근 5년 간 10억 이상 전기료를 납부하지 않은 곳은 2개로 나타났다.

박정 의원은 "전기요금 미납의 경우, 경기가 그만큼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미납하는 사례에 대한 적극적 추징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