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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8월 일본 홀로 하락, 중국·홍콩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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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월간 4% 랠리, 중국우량주 강세
일본 닛케이 홀로 월간 약세.. 1.4%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은 혼조, 홍콩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월간으로는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4개월, 8개월 연속 상승했다. 홍콩의 중국 본토 기업기수인 H지수는 8월 월간으로 4%나 올라 눈에 띄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 상승해 2주 만에 최고치인 1만9646.24엔에서 장을 닫았다. 토픽스는 0.61% 오른 1617.41엔에 하루를 마쳤다. 월간으로 이들 지수는 각각 1.40%, 0.07% 하락했다.

3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수출과 금융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민간 고용이 호조를 보인 데 따라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스바루와 혼다자동차는 각각 0.6%, 1.4% 상승했다. 미쓰비시UFJ금융그룹과, 스미토모미쓰이금융그룹은 각각 2.1%, 2% 올랐다.

일부 전문가는 이날 상승 대부분이 투자자들의 숏커버링으로 인한 것이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연방 정부의 폐쇄(셧다운)와 9월 말까지 의회에서 부채 한도를 증액하지 못해 정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경계감을 유지했다.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만 CSI300과 상하이지수는 각각 월간으로 4개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기업 실적이 강력한 개선세를 보인 덕분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8% 하락한 3360.8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3% 오른 1만816.64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32% 하락한 3822.09포인트에 하루를 마감했다.

월간으로는 상하이가 2.68%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CSI300지수는 각각 2.97%, 2.25% 상승했다.

8월 실시한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펀드매니저 8명은 향후 3개월간 주식 권고 비중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지수들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고 향후 경기 확장을 신호하는 경제 지표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7월) 51.4와 전문가 예상치 51.3을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크게 확장된 8월의 제조업 경기가 향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 같은 달 비제조업 PMI는 직전월에서 다소 둔화됐다.

이날 중국 증시 대형주 기준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CSI300인프라업 지수와, 은행업 지수는 각각 0.8%, 1.1% 하락했다. 대형은행들이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4% 하락한 2만7970.30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9% 빠진 1만1274.82포인트에 거래됐다. 월간으로 이들 지수는 각각 2.37%, 4.2%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5% 상승한 1만585.7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월간으로 1.52%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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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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