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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 0.01% ↑, 주간 1.84%↑

기사입력 : 2017년08월18일 16:55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16:55

상하이종합지수 3268.72 (+0.29, +0.01%)      
선전성분지수 10614.08 (-39.65, -0.37%)        
창업판지수 1821.80 (-11.60, -0.63%)   

[뉴스핌=홍성현 기자] 18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84% 올랐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9포인트(0.01%) 오른 3268.72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5포인트(0.37%) 하락한 10614.0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1.60포인트(0.63%) 내린 1821.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스페인 차량테러와 미국증시 둔화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3253.24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장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하며 3268.72로 마감했다.

금주 중국 증시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혼합소유제 개혁안 발표, 슝안신구 및 웨강아오베이 건설 관련 소식 등 상승 재료가 더해지며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연출했다. 특히 창업판 지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강세로 이번주 5% 가까이 올랐다.

18일 중국 국가발개위(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웨강아오베이(광둥성 주요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연안경제권) 건설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추진하는 중대 정책”이라며, “계획안 보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웨강아오베이 건설 관련 테마주는 이날 장중 한 때 상승폭이 1%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부동산, 교통운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 증권 등 종목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18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7일물 700억위안, 14일물 500억위안 총 12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RP 규모는 1000억위안으로, 순공급 물량은 200억위안이다. 인민은행은 금주(14일~18일) 역RP로 11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18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184 억위안, 2615 억위안으로 전 거래일(2284억위안, 2970억위안)에 비해 모두 줄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744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6709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5% 하락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18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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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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