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수비수 송준평이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인증 사진을 올렸다.
송준평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복 아재 안녕하셨지라"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준평은 극장에 걸린 '택시운전사' 포스터 속 송강호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송준평은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다.
송준평은 지난 6월에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택시운전사 2000만가쟝"이란 애교 섞인 글과 더불어 '택시운전사' 류준열·유해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택시운전사' 뒤풀이 사진에서는 아버지 송강호와 함께한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속 송강호, 송준평 부자는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송준평과 함께 뛰고 있는 수원 삼성 신화용 선수 역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 운전사 아드님과 영화 보기"라며 '택시 운전사' 관람 사진을 올렸다.
한편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 흥행 질주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송준평 인스타그램, 신화용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