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는 28일 견본주택 문 열어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에코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에 DMC에코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DMC에코자이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인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 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552가구 가운데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200가구 ▲ 72㎡ 101가구 ▲ 84㎡ 249가구 ▲ 118㎡ 2가구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서울시), 3일 1순위(기타),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0일, 정당계약 기간은 16일~18일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DMC에코자이 견본주택 조감도 <자료=GS건설> |
DMC에코자이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 근처에는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업무지구가 있고 상권이 크게 활성화된 지역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가깝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지난다.
단지 옆에 연가초, 연희중이 있고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도 근처에 있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명문대학도 가깝다.
전 가구에 전력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이 설치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도 도입된다. 단지 안에는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해 평상 시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이안센터에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를 이용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과 입주민들이 편안히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설치한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DMC에코자이는 첨단 IT및 미디어 산업단지와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한 DMC에 위치해 입주민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근처에 안산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과 같은 공원이 많아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