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기술주 반등 여부·대형 은행 실적에 주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 유가·재닛 옐런 연준 의장 증언도 주목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이번 주 뉴욕 증시는 기술주의 반등 지속 여부와 대형 은행의 분기 실적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지난 6일 하락하며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직후인 7일에 1% 반등한 데 힘입어 주간으로 0.2% 오른 6135.09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각각 0.3%, 0.1% 오른 2만1414.34포인트와 2425.18포인트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 기술주→금융주 '로테이션' 주목

월가의 증시 전략가들은 최근 기술주와 금융주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기술주에서 금융주로 갈아타려는 모습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30일 동안 S&P500지수 대표 기술 기업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는 4% 하락한 반면, 금융 기업을 추종하는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펀드'는 6.3% 올랐다.

전략가들은 지난 6일 기술주의 반등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스톤 프라이빗 웰스의 로버트 파브리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 매체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기술주 주가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기술 업종이 다른 업종보다 큰 폭으로 오른만큼 최근 기술주의 급락세는 숨고르기 장세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래드 맥밀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술기업들의 성장성 때문"이라면서 "기술 업종이 아니고 어느 분야에서 성장을 볼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 "대형은행 실적과 시장 반응, 증시 바로미터"

앞으로 2주 내에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오는 14일에는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최근 은행주는 지난달 대형 은행들이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자본건전성 심사)'를 통과한 뒤로부터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실적 호조로 뒷받침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톰슨로이터 서베이에 따르면 올 2분기 S&P500지수의 금융과 기술업종의 순이익은 각각 7.5%, 11% 늘어나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S&P500지수 전체로는 순이익이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선회 흐름으로 시중 금리가 상승하자 증시가 부담을 느끼는 만큼, 주가가 오르려면 기업 실적이 강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형 은행 실적 발표에 따른 시장 반응이 증시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UBS의 줄리앙 에마뉘엘 전략가는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14일은 올해 중 가장 중요한 거래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 변동성, 전체시장 전염될 수도"

국제 유가 흐름도 관심 대상이다. 지난 한 주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3.9% 하락해 배럴당 44.23달러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에너지업종지수는 0.1% 하락하며 강세를 보인 기술 및 금융 업종과 대비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하회할 경우 시장 전반에 커다란 변동성이 생길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동안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 변동성은 에너지 업종에만 한정돼 있었다.

파브리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배럴당 44달러를 중요한 레벨로 보고 있다"면서 "이를 하회할 경우 유가는 42달러 또는 4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이어 "이 경우 에너지 종목에 큰 타격을 줄뿐 아니라, 악영향이 다른 업종으로 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이번 주 상·하원에서 통화정책 관련 증언을 할 예정이다.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 경로와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발언을 내놓는다면, 이에 따라 시장 움직임도 달라질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