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 통화정책 준칙 과도한 의존 '경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준칙에 따른 기준금리 결정에 회의적 시각을 유지했다. 준칙이 경제의 복잡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위험요소도 감안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사진=블룸버그>

연준은 7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통화정책에 수학적 규율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언급했다.

지난 2년간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에 회의적 시각을 내비쳐온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연준이 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 처방적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게 하는 법안을 지지해 왔다. 이를 통해 통화정책이 더욱 예상 가능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연준 등 이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쪽에서는 이 같은 정책이 금리가 제로(0)에 가까운 여건에서 새로운 복잡성을 만들 것을 우려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고도로 복잡하고 이 같은 규칙은 특성상 그 같은 복잡성을 정확히 담아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테일러 준칙'으로 대표되는 원칙에 입각한 정책 운용은 몇 가지의 경제지표와 단기금리 설정과의 긴밀한 관계를 규정하기 비교적 쉽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이 같은 준칙에 과도한 의존에 대해 경고해 왔다.

보고서는 "통화정책 준칙은 금융안정 위험과 같은 광범위한 위험 고려사항을 감안하지 않는다"면서 "준칙은 연방기금금리가 제로에 가까울 때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에 대한 유연성과 같은 비대칭적 위험에 대한 유연성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서는 다음 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앞서 나왔다. 옐런 의장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각각 하원과 상원에서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보고서는 연준의 정책과제나 경제 전망의 변경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연준은 지나친 통화정책 의존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우려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주 중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과 보유 자산 축소 개시 시점에 대해 일치된 견해를 끌어내지 못했지만, 일부 위원은 몇 달 안에 자산 축소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9월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