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영상] "투자도 DIY시대…ETF가 '제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융기 KB운용 멀티솔루션본부장 인터뷰
"저렴+정확한 벤치마크 추종이 장점"

[뉴스핌=김승현 기자]  “투자도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DIY'시대입니다. 비대면거래,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점점 확산될 거라 봅니다. 이런 흐름에서 ETF는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이죠.”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전망을 묻자 ‘난데없이’ DIY(Do it Yourself)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가구시장도 아닌 투자시장에서.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장. 그는 온라인에 익숙한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자기 판단으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ETF 시장이 더 커질 것을 확신했다.

그가 생각하는 ETF 장점은 거래비용이 저렴하고 벤치마크(기준 수익률)를 정확하게 추종한다는 점을 든다.

“같은 주식을 담아도 일반펀드의 경우 비싸면 1% 수준의 보수를 지급해야 하지만 ETF는 주식 매매 비용만 내면 되고 운용보수도 싸다. 또 ETF는 매일매일 지수를 정확하게 추종하기 때문에 추적오차(트래킹에러)가 큰 액티브펀드에 비해 벤치마크의 성과를 향유하는데 가장 효율적이다. 투자자는 오직 내가 어떤 지수를 추종할 지와 그 판단이 맞느냐만 고민하면 된다.” ETF 장점에 대한 그의 설명이다. 

지금 ETF에 투자한다면 어떤 상품을 추천하겠냐고 묻자 국내 주식관련으로는 모멘텀밸류ETF와 고배당ETF를, 해외에선 미국장기국채ETF를 권했다.

ETF 전략상품인 스마트베타의 일종인 ‘KBSATR 모멘텀밸류’는 이름 그대로 가치주 중에서 상승국면이 형성된 주식을 기초로 만든 지수를 추종한다. 이 상품이 담고있는 주식은 삼성전자(25%)를 비롯해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POSCO 등으로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3.6%에 달한다.

지난 4월 13일 설정된 새내기 ETF인 ‘KBSTAR 고배당’ 역시 기업의 배당성향이 높아지고 있고 금융당국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시장에 걸맞는 상품이란 평가다.

추천 상품중 홍 본부장이 찍은 ‘톱픽’은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 ETF 4종 세트다. 국내 최초, 유일의 미국국채ETF로 미국 금리상승(하락)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홍 본부장은 “지금까지 미국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는 미국 주식, 달러, 금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야해서 금리 변동폭이 그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미국이 금리를 올리며 변동성이 커지는 지금 금리변화에 따른 효과를 상품에 따라 2배(레버리지)또는 반대로(인버스)로 누릴 수 있는 정밀타격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유망 ETF상품으로 무엇이 있겠냐는 질문엔 스마트베타와 같이 고객 니즈를 잘 맞추는 정밀타격형 전략상품과 함께 채권형ETF를 꼽았다. 기본적으로 채권을 가져가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와 노령화에 따른 채권 수요가 함께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렴하고, 지수에 따른 약속된 수익률을 잘 지켜 별 단점이 없어 보이는 ETF 투자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뭘까. 그는 과도한 매매와 지나친 고위험투자라고 강조했다. 원유값이 저점이라는 판단으로 단순히 러시아 레버리지ETF에 ‘몰빵’해야겠다는 선택을 해선 곤란하다는 의미다.

홍 본부장은 “트레이딩하는데 편하다는 장점에 레버리지, 인버스ETF를 과도하게 매매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투자 결정이 잘못됐을 때를 감안해 내 뜻대로 안됐을 때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04년 우리나라 투자시장에서는 ETF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을 때부터 ETF를 살펴온 홍 본부장은 “올 것은 오더라”며 투자 선진국에선 보편화된 ETF 시장이 우리나라에서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