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 감소 정책에 주목받는 '콘덴싱 보일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질소산화물 일반보일러의 20% 수준…20만원 비싸 보급율은 20%
정부주도로 차액 지원해주기도…"좋은 인식 확대되길 기대"

[뉴스핌=함지현 기자] 최근 문재인 정부과 미세먼지 감축정책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보일러 업계의 콘덴싱보일러가 각광받고 있다.

콘텐싱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일반보일러의 1/5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크게 낮출 수 있어 이전부터 친환경보일러로 주목을 받아왔다.

일반 기술과 콘덴싱 기술의 차이<사진=경동나비엔>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경우 지난해 콘덴싱보일러 판매가 전년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비수기인 지난 5월까지 판매를 살펴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 늘어나는 등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정부차원의 미세먼지 감축정책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친환경보일러'로 불리는 콘덴싱보일러는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덴싱보일러는 뜨거워진 배기가스를 보일러 밖으로 내보내는 일반보일러와 달리 배기가스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보일러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가스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같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며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모든 보일러사들이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약 20만원가량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일반보일러의 경우 설치비를 제외하고 약 50만원, 콘덴싱보일러는 약 7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에 환경부가 예산을 편성해 서울, 인천시, 경기도 지자체에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구입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지원해 주는 등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누적 보급율은 2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나머지 80%는 일반보일러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의 보일러 시장인 영국에서 콘덴싱보일러 보급율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반되는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효율이 좋아 오래 사용할수록 돈을 버는 것"이라며 "하지만 보일러 설치는 실제 사용하는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하는 것이므로 비교적 싼 일반보일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정부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지자체에서 지원도 해주다보니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점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좋은 인식이 확산되면 보급 확대로까지 이어지고, 국가적으로도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