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현대엔지니어링 '마수걸이' 분양..일산 주상복합 인기 잇는다

기사입력 : 2017년02월24일 10:01

최종수정 : 2017년02월24일 10:58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월 말 경기도 용인 및 일산 등 2개 지역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처음으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공급한다. 또 일산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뵐 예정이라 청약률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 447-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을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선뵈는 뉴스테이 사업장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이 단지는 최고 39층, 총 13개동, 총 195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주변에 삼가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용인 행정타운, 이마트, 용인 세브란스병원이 가깝다.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킨텍스전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뉴스테이는 임대료 상승률이 최소 8년 동안 5%를 넘지 않으며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주택이나 청약통장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용인 뉴스테이는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주거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에서 최초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단지와 접해 삼가초등학교 및 중학교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대와 명지대가 단지와 가깝다. 어린 자녀뿐만 아니라 대학생 자녀를 둔 실거주자에게 적합하다.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용인(신갈~대촌) 고속화 우회도로 및 GTX 용인역(가칭)도 근처에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지면 서울·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이동도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 행정타운, 이마트, 용인 세브란스병원이 인접해 주거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며 인근 용인 역삼지구(5,292가구)와 역북지구(4,076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복합문화 체육공원인 용인시민체육공원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볼링장 등 국제규격에 맞는 다양한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3월 말 개관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같은 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는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 299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한다. 137㎡ 1가구와 153㎡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 수변공원이 마주하고 있다.

이 단지는 4~5베이,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 및 이격거리에 신경을 썼다. 100% 지하주차 설계가 적용되고 실내에서는 알파룸, 베타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오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등학교가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킨텍스전시장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현재 조성 완료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 밖에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도 풍성하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며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되고 EBS 통합사옥과 JTBC제작지원센터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자료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