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송용덕 호텔BU장, 호텔롯데 출신 '정통 호텔리어'

기사입력 : 2017년02월23일 11:21

최종수정 : 2017년02월23일 11:23

1979년 입사한 원년멤버..롯데 호텔리어 대명사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그룹은 23일 호텔 및 기타 BU장에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62)를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사진=롯데그룹>

송 부회장은 40여년간 롯데에서만 근무한 정통 롯데맨. 롯데호텔이 문을 연 1979년 입사한 원년멤버이자 호텔롯데 출신 1호 대표이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9년 호텔롯데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호텔롯데 뉴욕사무소장과 판촉부장을 거쳐 지난 2012년 사장까지 올랐다.

호텔내에서 인사, 해외사무소장, 판촉팀장, 마케팅 부문장, 체인호텔 총지배인까지 다방면의 업무를 고루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전형적인 '호텔리어' 대명사로 꼽히는 송 사장은 롯데그룹의 호텔사업을 이끌어 온 호텔전문가로 내부 임직원들에게 매우 두터운 신망도 얻고 있다.

송 사장은 호텔롯데를 국내 1위 자리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해외통인 송 사장은 지난 2010년 해외 호텔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서비스라는 개념이 전무하다시피 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롯데루스 호텔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도 했다.

이후 이 같은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송 사장은 지난해 1882년 설립된 명문호텔 ‘더뉴욕팰리스호텔(현 롯데뉴욕팰리스)’를 8억500만달러에 사들이며 호텔롯데가 해외 시장에서 발판을 공고히 하는데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명동에 ‘롯데’라는 사명을 뺀 호텔 ‘L7명동’을 개관으로 고착화된 이미지 쇄신 전략을 펼쳤다. 송 사장은 향후 호텔 롯데가 상장 절차를 밟는 데 주도적인 역할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1955년 서울 출생인 송 사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석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롯데루스 대표이사,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호텔롯데 대표이사·부사장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