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나면 BYD등 내수기업 수혜, 증시는 10%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T업종 피해 우려, 미중무역분쟁시 쌍방 타격 불가피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4일 오후 4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과 미국간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중국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국 토종 기업은 수혜가 예상된다. 반면 중국의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중국 IT 업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폐기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구체화된 상황에서 향후 중미(中美)간 무역 형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중미무역분쟁시 BYD,안타스포츠 수혜 전망 

중미간 무역전쟁이 본격 전개될 경우 양국 모두 일정 수준의 타격이 예상된다. 또 미국 정부의 대중무역에 대한 강경책이 예상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부무 장관 내정자인 윌버로스(Wilbur Ross)는 19일 중국은 보호무역주의가 심각한 국가라고 지적하면서 무역규정을 위반한 국가에 대해서 엄격한 처분을 공언했다. 또 트럼프 정부의 수석고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중미간 무역분쟁이 있을 경우 중국이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향후 대중(對中) 무역 제제를 시행할 경우 반드시 중국측의 보복성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012년 일본과의 다오위다오(钓鱼岛) 분쟁때 처럼 중국 소비자들이 미국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진행 한다면 중국의 내수 판매 비중이 높은 토종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亚迪HK.01211) 및 중국 최대 스포츠 용품업체 안타스포츠(安踏体育HK.02020)의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 브랜드 역시 수혜가 전망되고 중국 소비자들은 나이키 대신 아디다스를 미국차 대신 독일차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의 입장에서 중국은 나프타(NAFTA) 회원국을 제외한 최대수출대상국이다. 2015년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1161억 달러이고 미국 전체 수출의 7.7% 및 GDP의 0.7%를 차지한다. 특히 미국의 대중수출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항공기,자동차, IT제품을 포함한다.

그 밖에 스위스 크레디트의 애널리스트 Reto Hess는 중국의 가전, 의류, 소비재 업종이 중미 무역 분쟁의 최대 피해업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이 업종들은 중국업체들의 미국 매출이 높기 때문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이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에 대해 제제를 시행하게 되면 중국 IT 산업을 대상으로 무거운 관세를 부과해 ZTE(中兴通讯HK.00763), 레노보(联想集团HK.00992) 와 같은 중국의 대표적 IT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또한 중국입장에서는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해외시장 발굴이 어렵다. 중미간 무역전쟁이 본격 전개될 경우 대미수출 규모의 시장을 다른 해외시장 발굴을 통해 메꿔야 하지만 중국제품의 다른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이미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대미 수출 최대 업종인 중국산 전자전기 및 설비제품의 경우 일본에서의 점유율은 49.6%, 한국에서의 점유율은 40.7%으로 나타나 추가 상승여지가 거의 없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중국 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해외 시장은 매우 제한적이다.

업종측면에서 초상은행은 중국이 미국의 보호무역으로 타격을 받는 업종은 철강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다음으로 화공, 금속제품 순으로 피해를 예상했다. 또 대미 수출 민감도 측면에서 전자전기제품, 기계설비, 의류, 금속제품 순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및 흥업증권(兴业证券)에 따르면, 중국제품에 대해 각각 15%,30%,45%수준의 관세 부과시 중국의 대미 수출은 각각 21%,46%,7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중국의 대외 수출의 감소폭은 각각 4%,8%,13%로 예상했다.

한편 중금공사(中金公司)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에 대해 45%의 무거운 관세를 매길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중간 수준의 관세(30%)가 부과될 경우 수출 감소폭이 약 8% 정도로 중국이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중간 수준의 관세(30%)가 부과될 경우 전체 중국 GDP가 0.64% 감소하고 공업생산량도 1.39%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중국의 취업률은 0.55% 감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 중미무역분쟁시 상하이 지수 10% 하락 전망 

중미간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경우 양국 증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교통은행 애널리스트인 홍하오(洪灏)는 중미간 무역분쟁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면서 상하이지수는 중미무역분쟁이 심화될 경우 현재 수준보다 10% 폭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기업 비중이 작은 S&P 500 지수는 미국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애널리스트인 Jonathan Garner는 중국보다 미국이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CI 미국지수에 편입된 미국 업체중 10곳 중 1곳의 매출 10%가 중국 시장에서 발생되는 반면 중국기업의 경우 2% 업체만이 매출의 10%가 미국에서 발생해 대미 의존도가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MSCI 미국 지수 종목에서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반도체 제조사인 암바렐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로 각각 90%와 60% 정도다.

향후 중미 무역에서 45%의 고관세가 시행될 경우 MSCI 중국 지수(MSCI China Index)는 현재 수준에서 30% 폭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관세가 5% 미만일 경우 MSCI중국지수는 변화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