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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트럼프 만난 마윈에 외교상 줘야, 네티즌도 한국화장품 보이콧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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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월9일~1월13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트럼프와 만난 마윈, 중국 네티즌 “마윈에 외교 공로상 줘야”

중국 저장성의 상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상인 대통령'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것이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당선인과 마윈 회장의 만남은 지난 9일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미국 내 일자리 100만개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에서는 회담의 주요 논의내용보다는 만남 자체에 더 큰 관심을 뒀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일 10여일을 앞두고 외교관계자나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 마윈을 첫 중국인 회담상대로 만났다는 사실에 트럼프다운 선택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현지 업계에서는 이번 회담으로 트럼프 당선 이후 격화된 미중 무역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중국 수입품목에 대한 관세 인상,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 중국에 대한 강경 노선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은 중국계 기업에 악재로도 작용했는데 특히 알리바바가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알리바바 주식은 트럼프 당선 후 한달만에 주가가 약 9% 폭락하는 등 크게 요동쳤고 마윈 회장은 “미국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려가 많다”며 “일자리 창출 등 문제와 관련해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비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마윈 회장과의 회담에서 “나는 실질적인 일을 논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기를 원한다"며 "기업가는 정치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사회전반에 대한 그들의 영향과 기여도는 그 무엇과 견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기업가 트럼프가 취임전부터 기존 정치와 다른 독특한 정치행보를 보이네”, “사업수단이 좋은 트럼프에게 타고난 창업인 마윈은 웬만한 정치인보다 호감도가 높은 상대긴 하지”, “트럼프 당선 후 만남을 갖기 위해 마윈이 두 달 동안 물밑작업을 한게 아닌가. 마윈한테 외교상을 줘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 진정한 제조강국 꿈꾸는 중국, “우리도 볼펜 만든다”

명실상부 글로벌 제조대국으로 거듭난 중국이 이제껏 볼펜 하나 만들어 내지 못했다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최근 ‘볼펜심 국산화’ 소식이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철강업체 타이위안강톄(太原钢铁)가 볼펜심용 스테인레스 강선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볼펜의 완벽한 국산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내 볼펜 생산기업은 약 300개, 연생산규모 400억개로 중국은 전세계 볼펜 생산량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지만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볼펜심 생산기술이 없어 볼펜심용 스테인레스강의 90% 이상을 일본, 독일 등 소수 제조강국으로부터 수입해왔다.

심지어는 리커창 중국총리가 중국철강·석탄업 공급과잉 문제를 논하기 위해 개최된 한 좌담회에서 “볼펜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중국 제조업의 현실”이라며 제조업 질적 성장의 시급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볼펜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볼펜 만드는데 그렇게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지 몰랐네”, “우주선, 고속철로도 뚝딱 만들어내면서 볼펜 하나 못 만들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볼펜심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으니 이제 정말 제조강국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건가” 등 의견을 주고 받았다.

중국이 볼펜 생산의 핵심인 볼펜심용 스테인레스 강선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자료=바이두>

◆ 한국 화장품에 ‘한한령’? 중국 누리꾼 "사드보복아냐"

최근 중국당국이 한국 브랜드가 다수 포함된 외국산 화장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국내 일각에서 제기한 ‘사드 보복 조치 가능성’ 등 키워드가 중국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아 주목된다.

지난 3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브랜드는 총 28개로 이 중 19개는 애경, 이아소 등 한국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일각에서는 중국이 사드 배치를 빌미로 비공식적 한류 억제책인 한한령(限韩令)을 시행한데 이어 화장품 산업에까지 제재 범위를 확대한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같은 소식은 중국 매체를 통해 다시 현지로 보도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SNS 웨이보(微博)에는 “품질에 문제가 있어서 불허했다는데 사드랑 무슨 상관이냐”, "스모그도 무조건 우리탓이 크다고만 하더니 무슨 일만 터지면 우리 때문이라고 하네", “중국산 화장품도 충분히 좋다. 이제부터 국산품을 쓰자” 등 불만섞인 의견이 잇달았다. 그 외에 “한국 화장품이 외국 브랜드 보다 가성비가 좋긴 한데”, “과거 한류 때문에 오히려 느슨한 기준이 적용된건 아닐까. 이제부터라도 엄격하게 검열하는게 맞다” 등 소수 의견도 있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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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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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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