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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 이슈] 스모그지옥에 갇힌 중국, 미국보다 기업비용 비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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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2월19일~12월 23일)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스모그지옥으로 난민 속출, 패러디 등장

한주동안 최악의 스모그로 인해 중국 경제 사회가 큰 홍역을 치렀다. 베이징 천진 등 23개 도시에 적색(최고)등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됐고, 중국 동부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15배에 달했다.

신호등이 구분 안될 만큼 한치 앞을 볼 수가 없어 베이징의 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리거나 개인방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많은 항공편이 결항되고 고속도로도 폐쇄됐다. 일부 주민들이 공기가 맑은 남쪽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스모그 난민’을 자처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최악의 스모그를 비꼬면서 “네 손을 잡고 있는데도 너의 얼굴은 보이지 않아”, “신호등이 보이지 않아 길을 건널 수 없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유력 매체는 21일 “오늘은 동지(冬至)가 아니라 매지(霾至: 스모그가 옴)”라고 꼬집기도 했다.

최악의 스모그에 무송이 호랑이 대신 통나무를 때려잡고 있다 <사진=바이두>

서안(西安)의 사진작가들은 ‘4대 스모그 명작’이라는 제목의 패러디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삼국지의 제갈량이 기막힌 전술을 생각해 냈으나 방독면을 쓴 병사들은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쓰러져 있거나, 수호지의 무송이 앞이 안보여 호랑이 대신 나무토막을 때려죽이는 사진 등이다.

시진핑 주석은 21일 “스모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 난방시 청정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국 예찬론’ 펼친 중국 자동차유리 대부

“중국을 버린다니, 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차오더왕(曹德旺) 푸야오유리(福耀玻璃 600660.SH) 창업자가 19일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미국의 생산원가가 중국보다 싸다. 앞으로도 1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가 중국 재계의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차오더왕 푸야오유리 회장 <사진=바이두>

차오 회장은 미국 공장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에너지 ▲운수 ▲세금 분야에서 미국의 제조환경이 중국보다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 “차오 회장이 중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가려고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다음날 차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푸야오유리 매출의 6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나는 그 동안 중국의 은혜를 입은 사람인데 어디로 도망가겠나?”라며 진화에 나섰다.

일각에선 차오 회장의 비판이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으나, 그의 충고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영지 인민일보는 22일 칼럼을 통해 “중국경제는 기업가가 지적하는 문제를 귀 기울여 들을 만큼 성숙해 있다”는 칼럼을 게재했다.

차오 회장은 황무지였던 중국 자동차유리시장을 개척해 푸야오유리를 중국 1위 세계 2위 자동차유리 기업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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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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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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