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방송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장제원 의원이 반기문의 바른정당 입당을 반긴다고 밝혔다.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방송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바른정당과 이념이 같다. 극좌도 극우도 배제한 중도 온건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장제원은 "새누리당은 박근혜의 아류의 이미지가 있고, 민주당은 문재인 의원이 있다. 더불어 국민의당은 안철수를 대적할 수 없다. 저희가 공정하고 치열한 대선 구도를 만들면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의 정계 입문과 대권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종진은 "오늘 보니, 장제원 국회의원이 대선에 나가면 어떨까 생각하는데"라고 하자 장제원 의원은 "국회의원 열심히 해서 국민에 보답하겠다. 국민이 원하면 하겠다"며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