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CES 2017] NXP, MS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

기사입력 : 2017년01월04일 13:56

최종수정 : 2017년01월04일 13:56

주변 환경 감지 기술 등 관람객 직접 체험…보험상품도 설명

[뉴스핌=황세준 기자] 미국 반도체 회사인 NXP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선보인다.

NXP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기술쇼 'CES 2017'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MS를 비롯해  독일 차량 엔지니어링 기업 IAV, 아일랜드 통신회사인 큐빅텔레콤, 세계 1위 지리정보시스템 기업 에스리, 세계 1위 재보험사인 스위스 리 등이 참가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CES 방문객들은 차량 간의 통신, 주변 환경의 감지 등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술이 어떤 보험 상품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진=NXP>

NXP 반도체는 차량 대 차량(V2V) 및 차량 대 주변 인프라(V2I)의 보안 통신을 이용해 도로 주행 안전과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충돌 경고 시스템, 지능형 신호등, 교차로 상에서의 취약 교통 이용자 탐색 기능 등을 포함한다.

MS는 인공지능 봇을 이용해 운전자의 안전과 운전 집중도를 높이고 일정과 개인 설정 정보를 운전 과정에 통합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로 교통 상황이나 보행자 밀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IAV는 차량이 주변 환경과 자동으로 상호작용하는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이고 에스리는 MS의 인공지능인 코타나(Cortana)와 연계해 도로 교통 체증 상황 등 정보를 예하고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스위스 리는 스마트 보험 담보 모델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며 큐빅텔레콤은 고화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4G LTE 통신 기술 기반을 소개한다.

라스 레거 NXP 오토모티브사업부 CTO 겸 수석부사장은 "자율주행차량은 안전성과 보안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CES 공동 전시 행사를 통해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케빈 달라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은 "CES 2017 제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모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 제조사들이 더 개인화된 경험을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