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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다음달 9~20일 임시국회…이달 내 개헌특위 위원 구성"

기사입력 : 2016년12월30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12월30일 11:29

"개헌특위 조기 가동, 여야정 협의체 운영키로"

[뉴스핌=장봄이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정우택 새누리당·주승용 국민의당·주호영 개혁보수신당(가칭)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3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4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다. 국민의당 조배숙(왼쪽부터), 윤호중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우택, (가칭)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현제, 신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사진=뉴시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1월 임시국회는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본회의는 20일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헌특위는 조기에 가동하고 여야정 협의체는 활발하게 운영하되, 이번에는 민주당이 주관하고 그 다음 3, 4당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대해선 "오늘 의제에는 없었다"면서 "국조특위에서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연장하면 되는데 사실상 연장하려면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했어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연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개헌특위는 이달 안에 각 당이 특위 위원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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