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특위·임시국회 운영 방안 등 논의
[뉴스핌=장봄이 기자] 여야 4당은 30일 상견례 겸 첫 회동을 갖고 내년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향후 국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새누리당, 주승용 국민의당, 주호영 개혁보수신당(가칭)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처리법안 등 국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가동되는 개헌특위 운영 방안에 관해 입장을 나눌 전망이다.
이날 회동은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며 4당 체제가 들어서고 처음 만나는 원내지도부 간 협상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국민의당, 신당 등 야3당은 개혁 입법의 신속한 처리 등을 주문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1월 임시국회 소집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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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회 3차 본회의가 열린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탈당으로 원내 2당이 된 새누리당 의원석이 중앙에서 우측(사진 오른쪽)으로 이동하였고 원내 1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으로 이동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