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새누리 '정우택 호' 여야 관계정상화 "안갯속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정협의체 가동은 사실상 어려워져
새누리당 분당과 친박의 정치적 고립 예상 돼

[뉴스핌=조세훈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깊은 내홍에 빠진 새누리당이 16일 신임 원내대표로 정우택 의원을 선출하면서 친박(친박근혜)의 승리로 1라운드가 종결됐다. 야3당은 일찌감치 친박 지도부를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터라 여야 파행국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우택(오른쪽) 신임 원내대표와 낙선한 나경원(가운데) 의원 <사진=뉴시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지난 13일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야정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난맥에 빠진 국정을 국회가 책임지고 위기를 관리해야한다는 인식에 여야가 모두 공감한 것이다.

문제는 이를 추진할 여당 내 주체가 없었다는 점이다. 협의 당사자인 정진석 원내대표가 협의체 구성 직후 사의를 표명했고, 야3당은 친박계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대표 역시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갈 얘기”라며 여야정협의체를 깎아내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궁여지책으로 낸 '정당별 회동'안 역시 민주당과 정의당이 반대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이번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은 이런 난맥상을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 신임 원내대표가 옅은 계파색을 지녔다고 평가받지만 사실상 친박의 지지를 받고 당선됐기 때문. 실제 야권에선 친박 지도부가 선출되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에 대해 정 신임 원내대표는 정면돌파의 의지를 보였다. 그는 “나는 모 야당 원내대표의 말을 진담으로 듣지 않는다. (이는) 정치공세”라며 "웃기는 소리"라고 거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정치 9단의 선언에 놀아나면 안 된다. 나도 9단 이상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향후 새누리당과 야권의 관계가 강대강으로 치닫을 것임을 엿보게 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야권이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와 상대를 안 할 것"이라며 "이는 의지와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일단 분당이 된다"며 "그럴 경우 여당은 쪼그라들고 친박은 정치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