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의 날이 밝은 가운데, 손혜원 의원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손혜원 페이스북>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운명의 날이 밝은 가운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혜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시간이 다가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야 3당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대통령을 탄핵하자! 대통령 퇴진! 박근혜 탄핵!' 등의 현수막이 펼쳐져 있다.
한편,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운명의 날이 밝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은 오후 2시45분부터 개시할 수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전날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탄핵안은 국회의원 정수 300명의 3분의 2인 200명 이상 찬성을 얻어야 가결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경우 야권은 전원 의원직을 사직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