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3野, 탄핵심판청구서 될 탄핵 단일안 마련…뇌물죄 포함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지원 "오늘중 야3당 단일안, 與와 조율…늦어도 12월1일 국회 접수"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단일안을 마련한다. 탄핵 소추 의결서는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탄핵 심판의 청구서가 된다.

때문에 야권은 '확실한 탄핵'을 위해 탄핵안에 박 대통령의 모든 혐의를 담을지, '빠른 탄핵 심리'를 위해 현재까지 명확한 혐의를 담을지를 두고 최종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당이 전날까지 작성한 초안에는 최순실씨, 차은택씨 공소장에서 드러난 박 대통령의 헌법·법률 위반 혐의 명시 부분이 공통으로 들어가지만, '제3자 뇌물죄' 포함 여부를 두고 민주당·정의당과 국민의당 간에 이견이 발생했다. 

야3당의 탄핵단일안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국회에서 만난 정의당 이정미(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사진=뉴시스>

'제3자 뇌물죄'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는 범죄로 민주당과 정의당은 제3자 뇌물죄를 탄핵 사유로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당은 직접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탄핵안을 작성한 금태섭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인) 롯데·SK뿐 아니라 삼성 등을 넣었다"며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죄 혐의도 적시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탄핵안에도 이 부분이 들어갔다.

그러나 김관영 국민의당 탄핵 추진단장은 "검찰 수사도 안 끝났는데 그런(뇌물) 부분까지 다 넣으면 헌법재판소 탄핵 심리 기간이 길어진다"며 "기업 부분과 이미경 CJ 회장 퇴진 압박 등은 본문에 넣지 않고 정황 증거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탄핵초안에 삼성 관련 부분을 제외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김선택 고려대 교수는 전날 민주당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가 총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헌재가 탄핵소추 의결서에서 중요하고, (탄핵 사유에) 충분한 것들을 조사해서 어느 수준이 되면 '그 밖에 더 많은 탄핵 사유가 주장되고 있지만 더이상 살펴볼 필요없이 탄핵 인용에 충분하다'고 판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걱정 말고 쓸수 있는 것을 다 쓰라"고 조언했다.

반면 이명웅 변호사는 헌재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 결정문 내용을 언급하며 꼭 필요한 사항만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탄핵 소추 의결서는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탄핵 심판의 청구서가 되고, 해당 내용을 헌재가 모두 판단해야 한다"며 "2004년 노무현 탄핵 당시 국회가 13개의 소추 사항을 넣었는데 헌재는 그중 3개만 법 위반, 나머지는 아니다라고 하나하나 열거했다"고 말했다.

한편, 야3당은 오늘 오전 각당에서 마련한 최종안을 들고 만나 탄핵 단일안을 마련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늘 오전 중 김관영 국민의당 탄핵 추진단장과 민주당, 정의당 책임자가 만나 야3당의 단일안을 조율할 것"이라며 "오늘 중 탄핵에 동조하는 새누리당 의원들과 조율해서 바로 (탄핵최종안)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2월 2일 탄핵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오는 30일 혹은 12월1일 아침 일찍 탄핵안을 국회에 접수하자고 대체적으로 합의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