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탄핵 발의 앞둔 정치권…"대통령 권한대행 지위·역할 정립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병두·김관영, 논의 담은 법률 개정안 마련

[뉴스핌=장봄이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직무범위나 기간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헌법상 권한대행의 직무 범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법률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 및 역할 정립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송기춘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임지봉 서강대, 정태호 경희대, 정재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선화 입법조서처 정치의회팀 조사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제 며칠 후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실적으로 총리 지휘권한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차후 탄핵안 통과 전에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법률안 제정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 및 역할 정립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민병두(오른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어 “권한 행사 범위를 네거티브로 할 지, 포지티브로 할 지가 큰 쟁점”이라며 “국무위원·감사원장, 감사원·대법원장, 대법관·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중앙선관위원 임명권 등은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 측면에서 행사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의원도 “탄핵안이 헌재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결정되지 않을 경우, 그날 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후임을 권한대행이 임명해서 헌재 심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월에 퇴임하는 이정미 재판관 후임을 제대로 임명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법관·헌재소장 임명권은 제한을 두지 않는 게 적절하다. 특히 권한대행일 경우 헌재 심리를 신속하게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재판관에 대한 후임 임명권한을 부여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임지봉 교수는 토론에서 “대통령 궐위 시와 사고 시를 구분해 궐위된 경우에는 권한대행이 반드시 현상유지일 필요는 없지만 사고인 경우 그 성질상 잠정적인 현상유지에 국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교수는 “권한대행은 일시적 대행에 불과하며 하루 속히 정식 대통령에게 직무를 넘겨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식 대통령과 전적으로 동일한 권한을 가질 수는 없다”면서 “비교법적으로 프랑스헌법도 제7조 4항에서 대행자가 국민투표부의권과 하원에 대한 의회해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태호 교수는 권한대행 후 기존 대통령이 복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책기조에 반하는 정책 추진이나 인사권 행사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민병두 김관영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향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와 역할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포함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