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선강퉁 중화권↑ 차익실현·환율↓ 일본 ↓

기사입력 : 2016년11월28일 11:44

최종수정 : 2016년11월28일 11:44

달러/엔, 113엔 중반선에서 111엔 선까지 급락

[뉴스핌=이고은 기자]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증시가 상승하는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7일 연속 상승했던 일본 증시에서는 달러/엔 환율 급락과 함께 차익 실현 매도가 출현했고, 중화권 증시는 내달 5일 선강퉁(중국 선전 거래소-홍콩 거래소 간 교차거래 허용) 시행이 확정되자 기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자료=니혼게이자이>

도쿄시장 오전장이 마감된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4% 하락한 1만8226.50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37% 내린 1459.13엔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9% 하락한 달러당 111.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는 단기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어 차익실현 매도가 더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때 달러당 113.50엔까지 내렸던 엔화 가치가 현재 달러당 111엔대 후반으로 반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도를 부채질했다.

토픽스 33개 업종 주이 26개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광업주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는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례회의 등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벤트도 앞두고 있어 관망세도 이어진다.

중국 증시는 지난 25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홍콩증감회는 내달 5일 선강퉁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일제히 오르고 잇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4% 오른 3276.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31% 상승한 1만1070.97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54% 오른 3540.3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5% 상승한 2만2847.3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기업지수(H지수)는 0.92% 상승한 9879.89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오른 9225.2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