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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석달 연속 상승...국제유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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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월대비 13.0% 상승...공산품 물가 상승

[뉴스핌=허정인 기자]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6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99.45로 9월(99.23)보다 0.2%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0.1%, 0.2% 오른 데 이어 세 달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에 이용된다.  2010년 100을 기준으로 한다.

농산물 물가가 전월에 비해 대폭 하락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크게 올라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품목 별로 농림수산품 물가지수는 113.30으로 전월(119.82)보다 5.4% 줄었다. 특히 농산물 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 배추가 52.8%, 풋고추가 49.3%, 감귤이 22.6% 떨어졌다.

윤창준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 8, 9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10월 물가는 전월 대비 하락하는 효과가 있었고, 출하량도 늘면서 농산물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 물가지수는 93.06으로 전월(92.55)보다 0.6% 올랐다. 공산품 물가는 전체 생산자물가 가중치를 1000으로 뒀을 때 546.6에 해당한다.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전월보다 6.4%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 덕분이다. 10월 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 당 48.97달러로 전월(43.33달러) 대비 13.0%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부문의 생산자물가지수는 2.0% 올랐다. 윤창준 과장은 “7월과 8월 전기료 한시 인하가 종료되면서 전력 물가가 전월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0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3.97로 전월대비 0.6%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로 구분한다.

각각 10월 원재료 물가지수는 68.18로 전월대비 1.9% 상승했고 중간재 물가지수는 91.36으로 0.7% 상승, 최종재 물가지수는 105.37로 0.2% 상승했다.

윤창준 과장은 “국내출하 및 수입이 올라 국내공급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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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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