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채권 투자자들 "돈 넣을 곳 없다…현금 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리안츠 엘-에리언이 현금 비중 30%로 늘리자 다들 주목

[뉴스핌=김성수 기자] 선진국 채권시장에서 대거 이탈한 투자 자금이 금고나 지갑 속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돈 넣을 곳을 잃은 투자자들이 현금 보유를 늘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현금 보유 비중은 5.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최고 수준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8일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는 반면 채권의 투자 매력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다음 달 8일에는 미국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12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 기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제는 중앙은행의 부양 정책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게 투자자들의 시각이다.

결국 믿을 만한 건 현금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중을 30%까지 늘린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른 금융회사들도 비슷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 타이베이 지사의 에나 리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보유 자산에서 현금의 비중이 10%에 이른다. 현금 외 다른 자산의 비중은 3~5%에 그치고 있다.

에나 리는 "미국 대선이라는 큰 불확실성을 앞두고 포지션에서 현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아시아채권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늘려 왔다고 설명했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은 자산에서 현금이 갖는 비중이 3월 말 기준 4.9%에서 6월 말에 6.6%로 상승했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의 스즈키 요시유키 채권 부문 책임자는 대형 채권시장은 금리가 너무 낮아 투자 매력을 못 느낀다고 지적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7%고, 동일 만기 일본 국채는 금리가 마이너스(-) 0.05%다.

스즈키는 "투자하기에 좋은 시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럴 땐 현금 보유가 답"이라고 말했다.

이튼 벤스의 캐스린 재프니 채권 매니저는 "이젠 채권시장에서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튼 벤스 코어 플러스 채권펀드는 지난 9월 말 기준 보유 자산에서 현금의 비중이 30%로, 8월 말 23%에서 크게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