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용 부회장, 27일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책임경영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마무리 및 삼성 신뢰회복이 관건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등기이사에 오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책임경영 승부수가 주목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의 선례를 고려할 때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삼성전자 임시주총에서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 계획서 승인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다. 등기이사가 된다는 것은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는 등의 책임경영을 하게 된다는 의미로,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건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삼성전자 지분 8.69% 보유)은 전날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과 프린트사업 분할 매각 안건에 찬성 방침을 정했다.

최근 삼성전자에 기업 인적분할, 사외이사 3명 추가 선임, 30조원 배당 등을 요구한 엘리엇도 이번 안건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떨어지자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사실 그동안 해외 투자자들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오너로서 역할과 위험요소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등기이사 등재를 요구해 왔다.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오너와 주주간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대내외적으로 책임경영이지만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승계가 확실히 완료됐다고 선언 의미도 있다"며 "갤럭시노트7 사태로 외국 투자자들의 압력도 그 어느때보다 거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지분이 50% 가량이 넘는다.

다만, 이번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선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가 사상초유의 손실을 기록한데다 주가도 떨어지며 일부 주주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또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 직원들 반발도 넘어야 한다.

HP로 넘어가는 프린터 사업부 직원들은 고용 보장과 상당액의 위로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나선 이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전자 이사회에 참석해 기업 경영의 직접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게 된다. 전문경영인에게 일임하기보다 이 부회장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내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이 당장 풀어야 할 과제는 갤럭시노트7 사태를 얼마나 잘 마무리하느냐와 소비자들에게 삼성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되찾아 주는거냐다.

일각에선,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해 이 부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서 해명 내지는 사태 현황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연말 인사시즌이 다가오면서 이 부회장이 대규모의 인사조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신상필벌'의 원칙이 여지 없이 적용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상필벌의 인사 원칙을 감안하면 갤럭시노트7 사태에 막대한 책임론이 뒷따를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삼성그룹의 인사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과 삼성전자 내 큰폭의 인사가 나올 것이란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삼성은 해매다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고, 며칠 후 임원인사를 단행해 왔다. 삼성은 올해도 인사는 12월 초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 휴대폰사업부문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실시된다면 조금 빠른 시일에 단행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