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구글 스마트폰 '도전장' 애플 적수 될까

기사입력 : 2016년10월04일 04:36

최종수정 : 2016년10월04일 0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T 매체 '게임 체인저' 아니다..가격대 관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구글이 자체 브랜드와 디자인을 앞세운 첫 스마트폰을 오는 4일(현지시각)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블룸버그>

애플과 삼성전자를 겨냥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에 대해 ‘게임 체인저’가 아니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3일 일부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 이미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체 스마트폰 픽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글은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에 직접적인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신규 스마트폰 5대 가운데 약 4대 꼴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용 체제(OS)가 탑재된 가운데 구글은 통신업체들과 광범위한 제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전성기가 종료를 맞았다는 진단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구글의 시장 진입이 이미 예정됐던 일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조프 블레이버 CCS 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상위층 소비자들의 지갑에서 나온 돈이 애플로 밀려드는 상황을 구글이 좌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글 픽셀은 기존의 제품에 뒤쳐지지 않는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32GB의 메모리와 5인치 초고화질 화면, 여기에 고성능 카메라까지 하드웨어 측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가다.

주요 외신과 시장 전문가들은 구글 스마트폰의 가격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ZD넷은 픽셀의 가격이 649달러 선에서 출발할 경우 아이폰과 갤럭시의 잠재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구글폰을 대만과 중국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과 비교할 여지가 높아 가격 전략이 초기 시장 입지를 확보하는 데 관건이라는 주장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