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골프장 조망에 대치동 학원가가 들어서는 아파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이 짓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가 그 주인공이다. 3.3㎡당 100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는 19일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다.

앞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0 1′과 함께 총 2756가구로 조성한다. 10.0 1단지는 계약 일주일 만에 계약이 100% 끝났다.

◆ 단지특화에 알파룸, 서재, 다락 설계특화까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평면, 단지설계에 각각 3색 매력의 특화 아이콘들을 접목했다.

먼저 77㎡, 84㎡, 96㎡의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층과 타입, 면적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수납공간 강화+알파룸(일부가구)+드레스룸+서재(일부가구)+다락공간(최상층 일부가구)’등 검증된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그 중에서도 알파룸, 서재, 다락공간 등 3색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남향형 4Bay(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이 우수한 전용 84㎡는 알파룸 선택형 구조로,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을 침실로 선택하면 총 4개의 방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96㎡은 4Bay 3면 개방형(일부가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안방과 연계한 서재 공간을 계획해 부부만의 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최상층 일부가구에는 다락 공간이 제공한다.

전용 77㎡은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거실 복도장과 침실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넉넉한 공간의 현관 수납장과 Walk-in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워터파크(놀이터)를 조성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객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룸도 조성한다. 또 커뮤니티 시설 안에는 스파가 들어설 예정이다.

◆ 한원CC 조망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력 높여

단지 남측으로 한원CC가 있어 일부가구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신도시에서 골프장이나 공원, 산, 수변공원, 숲 등으로 계획된 곳은 향후 고층건물 개발이 대부분 불가능함에 따라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골프장 조망에도 ‘10.0 2단지’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실제 ‘10.0 2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원 초중반. 최근 같은 남동탄에 분양중인 타 아파트의 분양가는 1100만원인 넘는다.

동탄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1.6km 둘레길은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이어진다.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도 관심을 끈다. 대치학원가는 현역 대치동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옮겨온 학원(교육시스템)이다. 앞서 분양한‘10.0 1단지’에서 동탄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단지에는 수강인원은 물론 학원 규모까지 더 커진 대치학원가로 입주민들에게 명품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분양한 ‘10.0 1단지’에 이어 그 후속물량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원CC 조망에 대치학원가까지 더 업그레이드 된 특화상품을 비롯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특화 단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031-221-2221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