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교육으로 어필" 반도건설 '브런치 에듀콘서트' 열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반도건설이 '교육 특화' 아파트를 지향하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0 분양을 앞두고 교육 여건을 강조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1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 유치 계약을 기념해 열린 ‘브런치 에듀콘서트’행사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현 대치동 스타강사들이‘자사고, 특목고 입시전략’과 대치동 학원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자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인 고종완 박사가 동탄2신도시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히 현 EBS 영어강사이자 메가스터디 강사인 김삼현 대치ISE학원장의 1부 '왜 대치동 학원교육인가?' 강연과 대치아이비 대표이자 올리브 수학, 과학전문학원장인 양창원 원장의 '자사고 및 특목고 입시 전략' 3부 강연에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이 있는 김모씨(37세)는 “교육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강좌를 통해 절실히 알게 됐다”며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에 원어민 수업 등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 같아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동탄신도시에 거주 중인 안모씨(41세)는 “강연회에 와보니 동탄2신도시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며 “대치학원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됐다. 중학생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청약을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내비췄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조선에듀케이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1차’ 전용 99㎡는 분양가보다 1억1143만원, 전용 84㎡는 1억781만원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타입이 전체 주택의 57%를 차지하는 중소형 대단지인 만큼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 내 브랜드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유치한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단지 앞으로는 초,중학교가 위치해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1.15km의 둘레길과 워터파크, 스파, 게스트룸 등 단지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김삼현 대치ISE학원장이 브런치 에듀콘서트에서 ‘왜 대치동 학원 교육인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