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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2분기 애플 사고 월마트 팔고"

기사입력 : 2016년08월16일 07:55

최종수정 : 2016년08월16일 17:36

2분기 애플 보유 지분 55% 늘려…1520만주
월마트 지분 27% 감소

[뉴스핌= 이홍규 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의 보유 지분을 55%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월마트와 에너지 회사 선코르 에너지의 지분은 줄였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들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버크셔가 올해 2분기(6월 말 기준) 애플의 보유 지분을 지난 3월 말 약 980만주에서 1520만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애플 보유 지분 가치는 14억6000달러로 늘어났다.

워렌 버핏 <사진=블룸버그통신>

메릴랜드 대학교 로버트 H. 스미스 비지니스 스쿨의 데이비드 카스 교수는 "2분기 애플의 주가는 상당히 떨어졌었다"며 "가치 투자자들은 항상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인 주가 하락 시기를 선호한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했다.

올해 2분기 애플의 주가는 12% 하락한 95.60달러를 기록했다. 15일 종가 기준으로는 109.48달러까지 상승했다.

한편, 버크셔는 월마트의 보유 지분을 5520만주에서 4020만주로 27% 줄였다. 또 선코르 에너지와 농기계 제작 회사 디어(Deere)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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