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부산행' 정유미 "'히말라야' 포스터 인증샷 열풍? 화제 될지 몰랐다"

기사입력 : 2016년07월21일 08:15

최종수정 : 2016년07월21일 08:15

'부산행'에서 성경을 연기한 배우 정유미가 '히말라야' 포스터 인증샷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뉴스핌DB·정유미 인스타그램>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정유미가 ‘국제시장’ 포스터 홍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정유미는 20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히말라야’ 포스터 인증샷 열풍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그게 화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냥 개봉 전에 극장에 갔는데 포스터가 있더라. 너무 반가워서 한 번 찍어본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해 12월 영화 ‘히말라야’ 개봉 당시 포스터 속 황정민의 얼굴을 이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 각종 SNS에 ‘히말라야’ 포스터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며 영화 마케팅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정유미는 “사진을 찍자마자 촬영해준 친구가 너무 웃긴다고 했다. 그래서 보니까 너무 웃기고 재밌는 거다. 근데 그것도 제가 메인 캐스트가 아니라서 사진을 올리는 게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매니저한테 물어보고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공인이라 화제가 된 거지 가장 먼저 한 것도 아닐 거다. 어쨌든 그렇게까지 관심을 줄지 몰랐는데 감사했다. 특히 나중에 관객들 인증샷들을 보고 정말 많이 웃었다. 머리카락도 이용하고 립스틱도 바르고 참신한 게 정말 많더라. 그래서 내가 또 따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유미는 또 요즘에는 SNS에서 ‘부산행’ 홍보에 한창이더라 말에 “많이는 아니고 그냥 (사진) 두세 장 정도 올렸다”며 “SNS를 대단한 의지나 목적을 갖고 하는 건 아니다. 그냥 소소한 일상을 올리고 또 이렇게 홍보할 수 있을 때 하면 재밌고 좋다. 절대적이진 않겠지만, 그런 반응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이날 신작 ‘부산행’을 선보였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정유미는 임산부 성경을 열연, 상화 역의 마동석과 부부 호흡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