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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변호사 3인방 뭉친 헬프미…"스마트로 법률시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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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 신청서 작성에 AI 기술 활용…대행료 10% 수준으로 낮춰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30일 오후 2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최유리 기자] 대형 로펌을 박차고 나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으로 법률상담을 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박효연 헬프미 대표. 변호사와 법률 상담 의뢰인을 연결하는 플랫폼과 법률 서류 작성 서비스를 운영 중인 그는 스스로 억대 연봉 대신 '고난의 행군'을 택했다고 말한다. 프로그램 코딩부터 사업 모델 설계까지 뭐 하나 만만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택한 이유는 법률 시장의 높은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법률 상담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실력있는 변호사를 찾고 상담을 예약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박 대표는 직접 변호사와 상담 의뢰인을 이어주는 '헬프미'로 도우미를 자처했다.

간편한 예약 플랫폼으로 관심을 받은 헬프미는 AI 변호사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 중이다. 법률 서류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서비스로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헬프미 이용 방법은 영화 예매하기와 유사하다. 홈페이지에서 상담 분야와 지역을 선택하고 해당 변호사를 고르면 그의 일정이 뜬다. 일정에 따라 상담이 가능한 시간과 상담 방식을 고르고 결제하기를 누르면 끝이다. 

◆ 사법 연수원 동기들과 창업…카톡으로 법률 상담까지

박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로펌 '율촌'에서 금융·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경력을 쌓았다. 6년차 변호사였던 그가 돌연 창업을 결심한 것은 법률 서비스의 문제를 몸소 느끼면서다.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정보 격차가 시장의 비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변호사들은 넘쳐나는데 이들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입니다. 원하는 분야에서 실력 있는 변호사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죠. 알음알음 찾더라도 상담을 받으려고 하면 또 다른 벽에 부딪힙니다. 변호사 사무장과 수 십 번 연락을 하거나, 소위 돈이 되는 케이스여야 상담을 해주는 경우가 많죠. 상담비는 시간당 수 십 만원에 이르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은 이유입니다."  

박효연 HELP ME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풀기 위해 박 대표는 사법연수원 동기들과 뭉쳤다. 남기룡 변호사와 이상민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 예약 플랫폼 '헬프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대표가 서비스 기획을 맡고 남 변호사와 이 변호사는 소속 변호사를 관리하는 일을 책임졌다.

헬프미는 변호사와 상담 의뢰인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했다. 변호사는 고액의 광고 대신 헬프미 홈페이지에 자신의 정보를 올리면 된다. 이용자가 변호사의 이력과 승소한 판결 사례, 상담 후기 등을 보고 필요한 영역의 변호사를 고를 수 있게 한 것. 선택한 변호사와 상담을 잡는 방식은 간단하다. 영화표를 예매하듯 지역과 날짜를 선택하면 클릭 몇 번으로 예약이 끝난다. 대면·전화 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을 이용한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인 지난해 8월 한달 동안 50여명에게 상담 예약을 받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100여명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상담료 기준 거래액이 3억원을 넘어섰죠. 무엇보다 간편한 예약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AI로 법률서류 작성 자동화…수익 모델 본격화

이용자 반응은 고무적이었지만 수익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다.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어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익 모델을 고민하던 박 대표는 법률 서류 작성에서 답을 찾았다. 변호사에게 의뢰했던 복잡한 서류 작성을 자동화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일종의 AI 변호사인 셈이다.  

박효연 HELP ME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시작은 지급명령 신청서다. 지급명령은 체불 임금이나 대여금 등 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을 대신해 법원이 채무자에게 돈을 갚으라고 강제하는 제도다. 연간 138만건 가량의 지급명령이 진행되는데 신청서 작성에만 30만~40만원이 든다. 간단한 서류지만 법률적인 문법을 써야하기 때문에 변호사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박 대표는 직접 코딩을 배웠다. 법률을 잘 아는 변호사가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최적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 결과 알고리즘으로 수만 가지 사례 중 이용자에게 맞는 것을 찾아 맞춤형 문서를 작성하는 '지급명령 헬프미'를 만들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기존 신청서 작성 요금의 10% 수준인 3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27일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6월초부터 2주동안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300여명이 몰렸다.

"변호사의 업무를 AI가 뺏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효율성을 높이는 일입니다. 기계적인 서류 작성은 AI가 하고 최종적인 검수나 전문적인 상담은 변호사가 맡은 식으로요. 올해 안에 지급명령 헬프미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상속이나 이혼 서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예요. AI로 생산성을 끌어올려 소비자가 혜택을 받게 할 겁니다." 

HELP ME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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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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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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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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