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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불확실성 속 시장 이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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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폭락 재연으로 1.05달러 갈 수 있어
블룸버그 조사한 달러/엔 연말 전망치 112엔

[뉴스핌=김성수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라는 태풍이 한바탕 몰아친 뒤 시장은 일종의 무중력 상태가 됐다. 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2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동안 '불확실성'이란 키워드가 지배할 전망이다.

27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슈가 ▲파운드화 가치 ▲각국 중앙은행 부양책 ▲글로벌 국채 수익률 ▲주식 저가매수 타이밍 ▲영국 주식시장 등 5가지로 모아진다고 보도했다.

◆ 파운드화, 다음 저점은?…"1.05달러도 가능"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지난 24일 파운드 가치는 일중 최대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올해 최고치인 1.5018달러에서 1.3229달러로 추락하며 장중 한때 10% 넘게 폭락했다. 파운드 값이 1.40달러를 밑돈 것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처음이다.

한국시간 기준 27일 현재 브렉시트 여파가 지속되면서 파운드화 가치는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2% 넘게 급락한 1.3403파운드에 거래되는 중이다.

글로벌 통화 전문가들도 파운드화 폭락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BK자산운용의 캐시 리엔 외환 전략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파운드화가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 금요일 저점을 다시 뚫고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파운드화가 빠르면 이번주에 1.32달러로 재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스 자산운용사 픽텟은 파운드화가 1.25~1.35달러 선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일부 통화 전략가들은 파운드화의 다음 저점으로 1.20달러를 예상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는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고 결론 내리기는 이르다"며 "파운드 값이 1.15~1.25달러로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하게는 1.05달러로 '오버슈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운드화 뿐 아니라 중국 위안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에도 충격파가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렉시트 이후 안전자산에 자금이 쏠리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된 가운데, 신흥국 통화들이 상대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년간 파운드/달러 환율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 행보는

각국 중앙은행의 행보도 관심이다. 파운드화 급락과 엔화·스위스프랑화 급등으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자국 통화를 방어하기 위한 통화 당국의 시장 개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시중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2500억파운드(약 405조원)를 준비해놨으며 모든 가능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브렉시트에 따른 스위스프랑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처럼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시장 개입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현재 투자자들 관심은 일본은행(BOJ)에 쏠려 있다.

지난주 엔화 값이 달러대비 99엔대까지 폭등한 데 이어,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BOJ와 아베 정부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HSBC와 GCI자산운용은 달러/엔 환율이 95엔까지 밀릴(엔화 강세) 것으로 내다봤고, 모간스탠리는 연말까지 90~95엔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가 올 초 집계했던 달러/엔 연말 전망치는 124엔이었으나 지금은 112엔으로 내려온 상태다.

27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소 다로 재무상과 나카소 히로시 BOJ 부총재 등을 불러 긴급회동을 갖고 브렉시트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시중에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 과연 엔화가 얼마까지 급등했을 경우 개입이 이뤄질지가 미지수"라고 전했다. 

◆ 글로벌 국채 수익률 어디로

브렉시트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채 등 주요국 국채의 수익률 하락 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장은 영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를 밑돌 것이냐에 주목하고 있다. BOE가 브렉시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재가동할 경우 영국채 금리가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BOE가 곧 기준금리를 제로(0)까지 낮출 것이며,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는 대신 추가 양적완화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현재 1.086%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과 독일 국채도 관심이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8%로 신저점을 기록했으며,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를 밑돌면서 2012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영국(주황)·미국(파랑)·독일(빨강)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위험자산 주식, 어떻게 거래할까

브렉시트 충격을 가장 크게 입은 자산은 '위험자산' 주식이다. 브렉시트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이익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FTSE 세계지수(All World index)는 지난주 금요일에 4.8% 급락, 2조1000억달러에 이르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섹터로는 금융주가 꼽혔다. 유로스톡스 은행 지수는 지난 금요일에 18% 급락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의 은행 섹터도 5.4% 급락했다.

이처럼 위험자산 기피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경기방어주나 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브렉시트 위기의 진원지였던 영국에서는 증시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다. 런던 증시의 블루칩 중심 FTSE 100 지수는 지난 24일에 장중 8.7% 급락했다가, 막판에 3%대로 낙폭을 축소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6~8% 폭락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FT는 "파운드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FTSE 100 구성 종목들은 해외 매출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다만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파운드화 약세라는 상반된 재료 중에 투자자들이 어느 쪽에 손을 들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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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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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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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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