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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금줄 마른 대우조선, 자재 운송대금 못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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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운송료 못받아 은행여신 축소등 유동성악화
철강업, 대우조선 법정관리시 약 8700억 미수 우려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2일 오후 2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위기가 해운‧철강업계로 전이되고 있다. 당장 원자재와 부품을 실어나르는 해운업계는 운송대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몰렸으며, 철판을 공급하는 철강업계도 납품대금 체납을 걱정하고 있다.  

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해운업체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5월 해상운송료 지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자금사정 악화로, 약 15억원에 달하는 운송료 지급이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명성해운을 포함한 중소 해운업체 3개사에 선박블록, 벌크화물 운송을 맡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업체들에게 결제대금 미지급 사실을 알린 건 사실"이라며 "이는 5월 한달치 금액으로 이달 중 앙골라에 드릴십 2척을 인도하는 대로 해운업체들에 대금을 지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낭골(Sonangol)이 발주한 1.2조원 규모 드릴십 2척 인도를 앞두고 있다.

이같은 운송대금 체납은 해운사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키고, 은행권의 지원을 축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현대상선이 위기에 빠지며 은행여신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며 "해운사들의 자금난 해법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업체들은 하역에 사용하는 대형 크레인을 팔거나 운임료를 담보로 한 채권발행까지 검토하는 등 자금수혈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도 대우조선 경영악화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졌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은 아직 직접적인 피해상황은 없지만, 공급한 철강재에 대한 미수금을 상환 받을 수 있을지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자구안 확정작업이 늦어지면서, 철강사들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구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상거래채권을 비롯한 그 동안의 미수채권들은 모두 채무조정 대상으로 동결되기 때문이다.

올 1분기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미수채권은 5조5096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주자재인 철강재 매입대금은 8771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철강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의 위기가 현실화 되면 철강사들의 미수채권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이는 자금경색과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철강업체들은 현재 조선용 철강제품 공급량을 줄이고 건설플랜트, 후육관, 압력용기 등 프로젝트 수주를 늘리면서 판매 손실을 대체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특수선 사업부 분리매각을 비롯해 서울 본사사옥 및 중국법인 매각, 인력감축 등을 포함한 4조원 규모 자구안 제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대해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추가 1조원 자구안 규모 확대를 대우조선해양 측에 요청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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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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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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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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