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1박2일’ 윤시윤이 ‘상식왕’ 동구로 거듭났다.
윤시윤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저녁 복불복 게임을 앞두고 스스로 ‘독서왕’임을 자랑했다.
이날 윤시윤은 “한 달에 집어 드는 책만 20여 권 정도이며, 다 읽는 책은 5~6권 정도다. 완독을 하지 않고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다”고 말했다.
이어 “헌책방에 가는 걸 좋아해 한 달에 20만원 정도 책값으로 쓴다”고 덧붙였다.
‘1박2일’ 윤시윤이 ‘상식왕’ 동구로 거듭났다. <사진=‘1박2일’ 캡처> |
이어진 퀴즈 게임에서 윤시윤의 독서 상식은 빛을 발했다. ‘1박2일’ 제작진은 고려 말 시조 ‘하여가’의 지은이를 묻는 문제를 냈고, 정준영이 정답을 외치며 윤시윤이 답할 수 있는 ‘동구 찬스’를 사용했다.
윤시윤은 잠시 머뭇거리다 “이방원”을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이후 ‘1박2일’ 멤버들은 윤시윤의 ‘동구 찬스’를 쓰려 애쓰며 큰 웃음을 전했다.
KBS 2TV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