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헤지펀드 "금 랠리 진행형"…꼭짓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후퇴는 일시 조정…매수 베팅"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8일 오후 3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최근 국제 금 가격이 주춤하며 장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 세력이나 투자은행들 사이에서 강세 베팅이 진행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추가 인상 전망이 후퇴한 덕분에 금 가격은 올 1분기 30년래 최대 분기 상승을 기록했다. 이후 금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고 지난주에는 리스크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3주 만에 첫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금 가격이 흔들리는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장기 랠리에 따른 피로감으로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일 뿐 매도 쪽으로 분위기가 전환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금 값은 올 초 이후 15% 넘게 오른 상태로 이는 최근 하락세가 조정일 뿐이지 완연한 매도 흐름이 나타났다고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출처=블룸버그>

◆ 선물+ETF, "매수베팅"… IB도 "금사라"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선물 및 옵션 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금값 추가 상승 베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금 선물 및 옵션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18만4218계약으로 2012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중순 이후 랠리가 멈춘 상태임에도 보유 금 규모는 두 달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투자자들의 사자 행렬은 ETF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 들어 136억달러를 금 관련 ETF에 쏟아 부었다. 이는 올해 상품관련 ETF로 유입된 전체 투자금의 80%에 달한다.

<이형석 사진기자>

금 랠리가 좀 더 이어질 것 같다는 주장은 투자은행들(IB) 사이에서도 대세론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모간스탠리는 올 4분기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1250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인 1234.60달러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

HSBC는 달러 표시 금 가격이 상승 추세를 계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 매수를 권고했다.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ABN암로, UBS, 도이체방크, 핌코, 블랙록 등도 모두 금 비중 확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재보험사 뮈니히 리(Munich Re)도 금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B들 중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예외적으로 금 약세론을 펼치고 있는데, 골드만은 연초부터 금 랠리가 꺼질 것이며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 수준으로 후퇴할 것이란 주장을 꺾지 않고 있다.

◆ 금 인기 비결은?

달러화 <출처=블룸버그통신>

금 가격이 오르막을 지속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굵직한 변수는 달러로, 금과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가 그간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값을 지지해왔다.

올 초만 하더라도 92%로 점쳐지던 올 연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은 50%정도로 축소됐고, 미국의 저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달러 반등을 저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시원치 않은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의 정책 옵션이 바닥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불안감을 키워 엔화와 더불어 안전 자산인 금의 인기를 더해주고 있다.

사상 최대 수준인 금 현물 수요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올 1분기 금괴 판매량이 8192Kg으로 1년 전보다 35%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금 수요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